2024.03.27 13:30
LG전자와 영국의 버티포트 기업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s·UAP)’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AM(미래항공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협력은 LG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에어택시 운영을 위한 도심 공항 플랫폼인 '에어원(AirOne)' 컨셉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버티포트는 에어택시의 이착륙, 충전, 승객 처리 등을 위한 도심 공항 플랫폼을 의미하며, LG전자는 UAP와 협력하여 ‘에어원(AirOne)’ 컨셉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에어원(AirOne)'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를 위한 혁신적인 인프라로서, 멀티스택 격납고 버티포트 디자인을 목표로2024.03.27 13:27
삼성전자 아메리카는 미국 환경 보호청(EPA)으로부터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올해의 파트너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2024년에 두 개의 지속 우수상을 수상한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제품 브랜드 소유자 부문 지속 우수상은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로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상이다. 삼성전자는 11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너지 관리 부문 지속 우수상은 에너지 효율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된 상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내 사업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2024.03.27 13:22
밥캣이 2024년 딜러 리더십 그룹을 발표하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성과가 뛰어난 16개 딜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28일(현지시각) 컨스트럭션 이큅먼트 가이드가 보도했다. 이들 딜러는 밥캣의 딜러 성과 리뷰에 따라 선정되었다. 밥캣의 건설 영업 담당 부사장인 브래디 시버트(Brady Seavert)는 "딜러 네트워크가 매년 기준을 높여왔다"며 "이들 기업의 헌신과 전반적인 성과를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4년 밥캣 딜러 리더십 그룹에는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브랜든 밥캣, 캐나다 온타리오의 브란트포드 밥캣, 텍사스의 달라스 밥캣, 인디애나의 포트 웨인 밥캣, 노스다코타의 그위너 밥캣, 네브래스카의 링컨 밥캣, 뉴욕2024.03.27 13:16
삼성전자가 12단 DRAM을 탑재한 HBM3E 개발에 성공하며 HBM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현지시각) 디지타임즈는 삼성이 2024년 9월경 엔비디아의 12레이어 HBM3E 독점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삼성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제치고 HBM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12단 HBM3E는 8단 제품과 동일한 높이를 유지하면서 대역폭 1,280GB/s를 제공하며 성능과 용량 면에서 큰 향상을 보였다. 삼성은 2024년 후반에 12단 HBM3E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의 HBM이 검증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2024.03.27 10:10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 매각과 관련해 외부 자문사를 통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 외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2018년 AJ렌터카 지분 42%를 3000억원에 인수해 탄생한 회사다. 현재 SK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지난해 기준 SK렌터카는 매출 1조6804억원, 영업이익 1582억원을 기록했다.2024.03.27 09:13
SK온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SK온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 이장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책임자(CEO), 에르네스토 라살란드라 최고연구개발책임자(Chief R&D Officer)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그간 이어온 기술 협력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이석희 SK온 사장은 "세계 슈퍼카 시장을 선도하는 페라리의 전동화 여정에 함2024.03.27 05:31
◇아스트라·화이자, 미국의 디커플링 추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투자 확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CEO들은 미국의 중국과의 산업 분리 시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바이오 제약 산업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중국에서의 혁신과 신약 개발 전망에 감명받아, 이들은 중국을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의 핵심 국가로 보고 중국 내에서의 연구 개발 및 제조 활동을 늘릴 계획이다. 아스트라는 중국 생명공학 기업과 60억 달러(약 8조430억 원) 상당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에서 200개 이상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상하이를 전 세계 세 번째 주요 연구 개발 거점으로 설정했다. 화이자도 중국에서의 바이2024.03.27 03:53
◇美 경제, 중국 제조업 호황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예상 중국이 제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신용을 확대함에 따라 부동산 부문의 침체를 대체하고 있다고 리버티 스트리트 이코노믹스가 분석했다. 제조업 대출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녹색 대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전략적으로 다양한 고급 제조업에 대한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이러한 전략은 미국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중국 제조업의 성장이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중기적으로는 지속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제조업 중심 경제 전략은 글로벌 제조업에 큰2024.03.26 17:34
전기차용 타이어 교체 주기가 다가옴에 따라 타이어 소재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부타디엔고무(BR)·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BR)·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 등 자동차 타이어용 합성고무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금호석유화학과 타이어코드(타이어 보강재)를 만드는 효성첨단소재가 대표적이다. 합성고무와 타이어코드는 이들 업체의 매출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이다. 26일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은 연평균 28% 성장해 오는 2030년 1280억달러(171조584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신차의 타이어 교체 주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전기차는 2020년을 기점2024.03.26 17:34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원조 기업으로 11년 동안 글로벌 넘버원이었고 마켓셰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쟁사의 OLED 시장 진입도 환영한다." 삼성전자의 OLED 사업 성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답한 내용이다. 조 사장은 경쟁사(삼성전자)가 OLED 사업에 뛰어든 것에 대해 "시장을 더 키울 수 있어 환영한다"면서 OLED 분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가전의 기초는 우리가 만들어낸 업(UP) 가전"이라며 AI가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26일 개최된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질문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LG전자의 향후 전략에 대한 질문을 쏟2024.03.26 17:33
"고성능 럭셔리가 제네시스의 '뉴 챕터'가 될 것이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네시스가 '마그마'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럭셔리 브랜드에서 고성능 영역은 꼭 도전해야 할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사장은 "제네시스의 우아함은 디자인과 심리적인 면에서 많이 어필됐고, 역동성은 고성능으로 표현하려고 한다"며 "다만 고성능의 표현은 감성의 표현이 같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그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을 마그마라는 트림으로 추가할 것인지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마그마는 앞으로 제네시스의 지향점이 될 것"이라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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