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13:46
현대로템이 울산시와 함께 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추진한다. 현대로템은 13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 울산항선에서 수소전기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울산시가 계획중인 울산도시철도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로템과 울산시는 울산항선 노선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공동 제안하고 조기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현대로2020.08.14 11:13
LG전자는 14일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으로 화력이 국내 최고 수준인 3300와트(W)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같은 등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B)보다 최대 2.5배 빠른 조리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1리터(L)의 물을 단 100초만에 끓일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팬(Fan)의 소음을 줄여주는 제어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인덕션 소음을 기존보다 낮췄다.상판 소재인 미라듀어도 강점이다.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사(社)의 미라듀어(Miradur®) 글라스는 긁힘에 강해 늘 새 제품 같은 느낌을 준다.또2020.08.14 11:04
롯데렌터카가 수해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단기렌터카를 8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14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단기렌터카 할인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정부가 지난 7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지정한 특별재난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차종과 차급에 상관없이 롯데 단기 렌터카를 8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차 특별재난지역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 아산시 등 7곳이다. 2차 특별재난지역에는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을 비롯해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나주시 등 11곳이 포함됐다. 할인을 받으려면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 피해 확인서’2020.08.14 11:00
한라그룹 산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의료기기 개발에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동차 부품과 의료기기 사이엔 어떤 연관이 있기에 만도가 나섰을까. 만도는 13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의료업계 등과 ‘K-방역·진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조성현 만도 수석부사장, 최인환 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이사, 나학록 씨유메디칼시스템 대표이사,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대학장,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만도가 개발을 추진하는 의료기기는 개인용 양압기(CPAP)다. 개인용 양압기는 일명 ‘코골이’ 증상을 겪는 수면무호흡 환2020.08.14 10:54
이탈리아 고성능·고급 브랜드 마세라티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의 주행 성능과 감성을 맛볼 시승 이벤트를 기획했다. 마세라티는 이달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르반떼 익스클루시브 드라이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고성능을 자랑하는 준대형급 세단 기블리와 대형 세단 콰트로포르테 모델에 추가된 ‘트로페오’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르반떼는 마세라티 100년 역사 최초의 SUV다. ‘르반떼’는 우리말로 ‘지중해 바람’이라는 뜻이다. 르반떼가 운전자에게 선사하는 주행 질감이 마치 온화하게 불어오다가 일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 바람과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2020.08.14 10:53
현대자동차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넘게 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된 주행 시험이지만 시판 중인 차량으로 세운 기록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독일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링에서 진행된 주행 시험 결과 코나 일렉트릭이 1회 충전으로 최장 1026km를 주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 주행에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투입됐다. 세 차량은 각각 1026km, 1024.1km, 1018.7km를 달렸다. 시험 주행은 35시간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이루어졌다. 운전자 여러 명이 교대로 운전대를 잡았다. 시험 주행 전 과정은 라우2020.08.14 07:50
그동안 시제품으로 존재하던 가정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이른바 '차세대 OLED TV' 시대가 활짝 열렸다. 특히 투명 OLED TV 제품에 들어가는 TV패널이 LG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샤오미, 투명 OLED TV 세계 첫 출시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는 지난 11일부터 세계 최초 투명 OLED TV '샤오미 미 TV 럭스' 55인치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투명 OLED TV는 지난해 9월 일본 파나소닉이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시제품 형식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후 1년여만에 샤오미가 양산용 제품을 내놓게 됐다.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 중 TV용 OLED 패널2020.08.13 17:36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흑연 쾌삭강(포스그램·PosGRAM)’ 양산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가 개발한 흑연 쾌삭강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납쾌삭강을 대체 할 수 있어 국가 산업 경쟁력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쾌삭강은 단면이 원형이며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 제품의 하나로 절삭면이 깨끗하고 빠르게 잘리는 강이다. 주로 복잡한 형상이나 치수 정밀도가 중요한 자동차, 전기·전자, 사무자동화 기기의 정밀 부품 제작에 사용된다. 기존 쾌삭강에는 절삭성 향상을 위해 납을 첨가했는데, 납은 제품의 생산, 가공, 재활용 처리때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로 공기중에 퍼져나가2020.08.13 17:33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글로벌 해운·물류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이 구축하고 적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은 주차로봇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미래형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비전 2030’ 로드2020.08.13 16:58
방위사업청(방사청)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에 대한 제안서를 검토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KDDX 건조는 현대중공업이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제안서 평가는 총점 100점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수주하기로 확정 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사청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방사청 관계자도 KDDX 건조를 담당할 업체에 대해 답변을 회피했다. 다만 이달 내로 평가결과에 대한 검증이 진행될 것이며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에 정식 계2020.08.13 16:30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업부문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2일 국내 선사 대한해운과 총 44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 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해외 선주사 2곳과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는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첫 LNG운반선 수주였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가2020.08.13 16:08
“기업의 본분은 고용창출과 혁신, 투자로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고용창출로, 제가 직접 챙기겠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월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 약속이다. 2018년 8월 발표한 AI(인공지능)·5G(5세대 이동통신)·바이오·전장 부품 등 미래 성장 산업에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하고, 4만 명을 채용하겠다’는 공개 약속인 셈이다. 만 2년을 보내는 시점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설과 연구개발(R&D) 등에 110조 원을 투자했고, 올해 투자 규모 확대로 3년간 180조 원 투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는 문재인 정부의 3대 중점 육성2020.08.13 15:50
효성그룹이 역대 최장기간 이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수해 복구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지주사 ㈜효성과 4개 사업회사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분께서 큰 피해를 입어 무척 안타깝다.”며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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