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1 09:15
삼성전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핵심센서 스타트업인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Innoviz Technologies )’에 8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9월 발표된 시리즈 B 라운드의 연장선이다.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의 삼성촉진펀드(Samsung Catalys Fund)와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업체로 부터 8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6년 창업했으며, 현재 ‘이노비즈원(InnovizOne)’,‘이노비즈프로(InnovizPro)’ 등 2종류의 라이더를 개발하고 있다.지난 9월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우리나라 네이버를 비롯해 델파2017.11.01 05:05
삼성전자가 애플의 프리미엄 A/S센터인 ‘지니어스 바’의 대항마로 ‘케어센터’를 전 세계에 마련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미국의 오피스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We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피스 인 오피스(Office In Office)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We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음달 미국 뉴욕과 디트로이트, 마이애미에 위치한 WeWork 오피스빌딩에 고객서비스 공간인 ‘케어센터’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WeWork의 전 세계 200개에 달하는 오피스빌딩에 ‘케어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단계로 ‘케어센터’2017.11.01 00:0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이날까지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삼성 측 변호인단은 3차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승마지원 ▲부정청탁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쟁점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 특히 3차 공판에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차관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특히 삼성의 동계센터 지원과정에서 청와대의 가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삼성 측 변호인단은 “1심 재판부는 김종 전 차관의 역할을 단순한 촉매제로 축소했다”며 “김종은 최순실의 입김으로 차관직을 맡았다. 촉매재가 아닌 중추”라고 강조했다. 삼2017.10.31 18:05
삼성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부각된 이부진 대안론에 따른 이변은 없었다. 31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를 앞두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대신해 삼성그룹의 경영을 총괄할 수도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인사에는 이부진 사장은 없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이 사장이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후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형 선고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권 부회장을 대신할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특히 블룸버그는 “이부진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가족이며 이미 호텔 신라에서 경영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카리스마 있고 야심찬 사업 운영 방식은 아버2017.10.31 17:08
삼성전자는 31일 3대 사업부문 수장을 ‘60세 미만’으로 전격 교체했다. 삼성의 세대교체 제1원칙 '60세 미만’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될 삼성전자의 후속인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품)부문장에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을, CE(소비자 가전)부문장에 김현석 VD(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을, IM(IT·모바일)부문장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 신종균 사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예견된 것이다. 윤 사장과 신 사장은 각각 CE부문장과 IM부문장직의 보직을 내년 3월까지 수행키로 했2017.10.31 17:05
삼성전자가 젊어졌다. 삼성의 3대 핵심 사업인 DS·CE·IM부문의 전 사업부문장이 물갈이 되면서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에 반도체총괄 김기남 사장(59세)을, CE(소비자 가전) 부문장에 VD 사업부 김현석 사장(56세), IM(IT·모바일) 부문장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56세)을 각각 임명했다. 그동안 삼성의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60대로 구성돼 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사는 전임 대표보다 최소 5년에서 최대 8년 젊어졌다. 특히 젊은 CEO 이재용 부회장(50)의 나이를 고려하면 같은 50대 라인을 경영진이라는 점이2017.10.31 16:49
삼성전자가 31일 사업부문장을 전면 교체했다. 이날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대생’, ‘인서울’, ‘해외파’다. 공과대학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해외에서 수학하며 시야를 넓힌 50대 인재들이 삼성의 키를 잡았다. 김기남 신임 DS부문장 사장과 김현석 신임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은 모두 국내 공과대학에서 학사를 마치고 해외 유학을 떠났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김기남 DS부문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UCLA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현석 CE부문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포클랜드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2017.10.31 16:00
삼성전자가 31일 사업부문장을 전면교체했다.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과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은 후배들에게 사업부문을 넘기고 내년 3월 삼성전자를 떠난다. 김기남 신임 DS부문장 사장과 김현석 신임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3K’라 불리는 신임 부문장들은 ‘New 삼성’으로 나아가는 키를 쥐게 됐다. 3K는 각 사업영역에서 한우물만 판 잔뼈 굵은 ‘현장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남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30여 년 이상 반도체사업부에서 일했다. ‘반도체 아버지’라 불리는 권오현 부회장의 이명(異名)을 승계할 것으로 관측된다2017.10.31 15:21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DS·CE·IM부문의 전 사업부문장을 물갈이했다. 해당 사업부를 맡아온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과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 등은 내년 3월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난다. 권 부회장 등의 공백은 김기남 사장(DS)과 김현석 사장(CE), 고동진 사장(IM)이 메꾼다.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 시장에 대응하고 지난해 실시하지 못해 적체된 조직의 쇄신을 이루기 위해 사업부문장을 전면교체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계는 삼성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로 ‘1960년’을 꼽았다. 1960년생이 임원 인사의 마지노선이라는 계산이다. 김기남 사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의 평균연령은 57세로2017.10.31 14:59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김현석 사장을 CE(소비자 가전)부문장(사장)에 임명했다. 김 사장은 종전 CE 부문장 윤부근 사장의 후임으로 TV 등 소비자 가전 사업을 이끌게 된다. 김현석 사장은 1992년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모니터개발그룹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역임했다.김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해 11년 연속 글로벌 TV 1위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현석 사장 프로필]▲연령 1961년생(56세) ▲학력 포틀랜드대 전기전자공학 석사 ('87년) 한양대2017.10.31 14:49
삼성전자가 6세 젊어졌다. 다음달 1일 48번째 생일을 앞둔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개최해 DS·CE·IM 등 전 사업영역의 부문장을 전부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김기남 사장은 DS부문을, 김현석 사장은 CE, 고동진 사장은 IM부문을 맡는다. 그간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과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 등 3인이 각각 대표이사 체제를 맡아 이끌어왔다. 하지만 이들은 내년 3월을 기점으로 모두 회사를 떠난다. 권오현 부회장은 앞서 용퇴 의사를 밝히며 삼성전자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이라는 분석이다2017.10.31 14:46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을 신임 IT ·모바일(IM)부문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동진 사장은 무선사업부 개발실 팀장과 실장을 역임하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갤럭시 신화를 일구며 모바일 사업 일류화를 선도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고동진 사장은 지난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을 거쳐 삼성 무선사업부 해외상품기획그룹장,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과 개발전략팀장, 개발실장을 역임 한 후 최근까지 삼성 무선사업부장을 맡은바 있다. [고동진 신임 IM부문장 프로필]▲연령 1961년생(56세)▲학력석세스대 기술정책 석사 (1993년) 성2017.10.31 14:25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김기남 사장을 권오현 부회장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김기남 사장은 DS부문장에 선임돼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한다. 김기남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 종합기술원장과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LSI사업부장,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DS부문 반도체 총괄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사장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반도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프로필]▲연령 1958년생(59세)▲학력UCLA 전자공학 박사(1994년)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 석사(1983년)서울대 전자공학 학사(9181년)강릉고(1977년)▲주요경력1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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