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18:30
올해 주택 공급이 저조해지면서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내년부터는 매맷값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택 공급 주체인 국내 건설사의 절반 이상이 올해 공급 계획 물량을 아직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계획을 정한 업체 중에서는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을 축소한 업체들이 많았다. 지난해부터 인허가와 착공 등 공급 선행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건설업계는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으로 소비자 대출 규제 완화와 부동산 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주택 사업 자금 조달 원활화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6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회원사 300여 곳을 대상으로 올2024.03.06 18:30
롯데건설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신반포 12차 아파트에 르엘 브랜드를 다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아파트의 시공사 현장 설명회에 6개 건설사가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현장 설명회에는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우건설, 금호건설, 호반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6개 건설사 중 가장 의욕을 보이고 있는 곳은 롯데건설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 저디(JERDE) 부사장을 초빙해 신반포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단지 곳곳에서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 설계 등에 대해 적극2024.03.06 17:48
한국가스공사는 6일 울산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이날 가스공사는 산업인력공단에 가스 분야 전문가 인력을 제공하여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출제 및 평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험 응시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또한, 가스공사는 산업2024.03.06 17:39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6일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 조성 2기 총괄 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자문단 출범은 송산그린시티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다.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인 55.6㎢ 규모로, 인구 15만명을 수용할 5.7㎢ 규모의 택지와 총 사업비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4.2㎢ 면적의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2기 총괄 자문단은 도시계획, 설계, 탄소중립, 교통, 마케팅 등 6개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송산그린시티 조성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물, 환2024.03.06 17:06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상반기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 규모(850명)보다 29.4% 증가한 규모다. 코레일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한는 방침이다. 전국을 6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 호남, 영남, 전북·전남, 제주)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수요에 맞는 인재를 선발한다.신입사원 157명은 공개경쟁 채용(817명)과 제한경쟁 채용(360명)으로 선발된다. 제한경쟁 채용은 자격증(20명), 취업 지원 대상자(130명), 장애인(90명) 등을 대상으로 한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서류 검증, 필기·2024.03.06 16:55
이달 말부터 청약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저출산 대책 등을 반영하여 신혼부부, 출산 가구, 저가점자 등 일부 청약자들이 개편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으로 전반적인 청약 수요 확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저출산 대책 등이 반영된 청약 제도 개편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개편은 저출산 대책과 더불어 청약통장 유지 및 가입 유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 청약통장 가점제 신설, 가점제 동점자 발생 시 장기가입자 우대, 미성년자 가입 인정기간 확대 등은 청약자들의 청약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배우자2024.03.06 16:05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를 위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을 민간에 확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100년 이상 축적된 농어촌공사의 전문 기술력을 전산화한 이 시스템은 홍수량 산정, 저수지 안정성 분석, 관개 계획 수립, 침수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후 변화 시대에 민간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00년 기술력 담은 시스템, 민간에 무료 제공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수리·수문 기술을 전산화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은 2016년부터 민간에 무료로 제공되어 왔다. 이 시스템은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 분석과 수리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홍수량 산2024.03.06 15:30
한신공영이 지난달 28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6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는 1년 만기 회사채(금리 9.5%)로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발행한 제48회 회사채 500억원(금리 9.5%) 차환 용도로 전년도 회사채와 동일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됐다.또 지난 2월 22일에는 2022년 발행한 제46회 회사채 850억원 경우 계획대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3분기 공시기준 4059억원)으로 상환 완료했다.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4년 회사채 만기 물량은 1850억원 이다. 이 중 2월 만기도래한 회사채 1350억원의 상환 및 차환 발행 완료됐으며 올해 추가 상환 예정인 회사채 금액은 500억2024.03.06 14:56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액이 2년 만에 4배 늘었다는 조사에 대해 중흥그룹이 부실 위험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2년 동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 보증 규모가 23조 원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를 발표했다.해당 조사에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원에서 2023년 말 1조3870억원으로 440.5% 급증하고 중흥토건도 같은 기간 341.2%가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중흥그룹 관계자는 “이는 신규 분양사업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수치”라며 “일반적으로 건설사의 채무보증은 입주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활용되며 중도금 대출 보증과 분양 보증, 하2024.03.06 14:50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그룹총괄사장 등 주요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영국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2024.03.06 14:47
GS건설이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UAM(도심항공교통) 퓨처팀'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6일 GS건설에 따르면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으로 ‘UAM 퓨처팀’은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발표한다. UAM 퓨처팀은 지난해 2월 22일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실증비행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2024.03.06 14:31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익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개발사업의 적기 추진을 지원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지비축사업'은 공공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리 확보 후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사업 시행자는 국토부에 비축 신청을 하고, 선정 및 승인을 거친 후 LH가 토지 확보에 착수한다. LH로부터 용지 보상을 마친 사업 시행자는 공사를 시작하고 준공과 함께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토지비축사업' 장점은 사1
서울 집값 5주째 상승세…성동 0.13%, 마포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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