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하여 유관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가스 안전 관리, 가스 설비 유지보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가스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가스 분야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연구사업 추진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효율성을 높인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가스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인력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스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가스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가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이 가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있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가스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