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11:06
최근 기업은 물론 공기업까지 각 사업단계에서 디자인을 고려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사람도 첫 인상이 중요하듯 디자인은 대상의 호감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이다.한국도로공사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도 이같은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11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내용에 따르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주제는 길, 정원을 만나다이다.심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원디자인 20작품은 오는 9월 전주 소재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개최되2018.06.08 14:57
한국남동발전이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에서 모내기를 실시한다.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KOEN 보급형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에서 2차년도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남동발전은 작년 6월 국내 최초로 농업과 신재생에너지가 공존하는 ‘100kW급 계통연계형 영농형 태양광발전’을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대 농지 2480㎡(약 750평)에 준공했다. 지난 9월에는 추수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그 결과 태양광설비 구조물에 의한 재식밀도 고려 시 벼 수확량은 일반농지의 약 95% 이상에 달했다. 태양광발전 이용률은 설계기준 값인 15%를 상회하는 18%를 기록했다. 남동발전은 이렇게 수확한 쌀 800kg을 지난해 전량 지역 불우2018.06.08 09:19
한국전력이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 600명을 모집한다.한국전력이 국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해 상시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자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을 뽑는다고 8일 밝혔다.패널단은 7~12월 한전의 각종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한다.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패널단은 전력서비스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여론조사 참여가 가능한 일반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총 600명이다. 응모 기간은 8~27일로, 신청자는 한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한전은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패널들에게 소정의 상품2018.06.08 08:00
한국전력기술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한전기술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은 4억달러(약 4200억원)을 투자해 30㎿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코 푸트로 산디조조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부 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문 기업 ㈜짐코와 한전기술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숨바와섬에 4억 달러를 투입해 30㎿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전소 원료로는 옥수수 줄기와 홍자귀나무(칼리안드라) 등이 쓰인다.앞서 한전기술은 지난 4월 숨바와섬과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2018.06.07 11:00
한국수력원자력이 필리핀에서 100㎿급 모듈형 원자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에 참여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5일 알폰소 쿠시(Alfonso Cusi)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과 도나토 마르코스(Donato Marcos) 차관 등을 만났다. 양측은 필리핀 루손섬 북동부 지역 카가얀 경제특구에 100㎿급 모듈형 원자로 건설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원자로 건설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2022년까지 모든 국민의 전기 사용 보장을 목표로 전력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리핀은 2030년까지 전력 수요가 매년 4.79% 증가해 총 1만500㎿ 규모의 추가 발전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수2018.06.07 10:52
한국전력이 534만달러 규모의 미얀마 배전망 건설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전력은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와 534만달러 규모의 ‘미얀마 배전망 건설 컨설팅 및 설계기준제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과 우 윈 카잉 (U Win Khaing) 미얀마 전력에너지부 장관 등 현지 정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미얀마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단위 전기 공급사업에 대한 입찰 평가지원 및 시공 감리, 배전 설계기준·기자재 표준 규격 제정으로 구성됐다. 한전은 이 사업을 착수 후 약 4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 배전 분야 처음으로 월드뱅크2018.06.07 08:00
한국중부발전이 일본 미쓰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MHPS)과 손잡고 보령화력 3호기에 친환경 설비를 강화한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MHPS와 협력해 보령화력 3호기에 친환경 설비를 구축한다. 이 사업에는 MHPS의 환경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 MHPS-ES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MHPS로부터 탈황설비(FGD)를 짓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을 공급받게 된다. 탈황설비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아황산가스를 제거하고 부산물로 석고를 생성해 배출하는 시스템이다.또한 MHPS는 전기집진기를 개선하고 질소산화물(NOx)을 잡는 촉매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황산화물(SOx)을 15ppm, NOx를 10ppm 이하2018.06.05 18:20
한국중부발전이 5일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 두산중공업과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중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건설한 한국중부발전의 1000㎿급 신보령화력이 성공적으로 건설돼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추진됐다”라고 설명했다. 3사는 1000㎿급 석탄화력의 주기적인 기술교류와 정비예비품 운영에 관해 협력한다. 신보령화력의 선행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설비 운영사례 교환, 최신 발전설비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든다. 또한 발전설비 안정 운영상 상비의 필요성 있는 정비예비품은 협약 체결사간 상호 융통해 사용하도록 협의했다. 사2018.06.04 16:27
한국남동발전이 미얀마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사업을 통해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4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개도국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착수식을 가졌다.착수식에는 우 오 윈(U Ohn Win) 미얀마 환경부 장관, 쇼 미앗 마오(Zaw Myint Maung) 만달레이 주정부 주지사를 비롯한 미얀마 정부관계자와 한국 참여기업인 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삼표시멘트, SK텔레콤 대표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해당 사업은 지난 5월 환경부의 외부사업지침 시행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온실가스 해외감축 프로젝트다. 남동발전은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미얀마 32018.06.04 11:33
한국전력이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수출촉진회를 열고 협력 중소기업의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한국전력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 협력중소기업 10개사와 수출촉진회를 열었다. 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했다. 총 10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62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영화산업전기(주)는 필리핀 4개 현지 바이어와 계기용 변압 변류기(MOF) 300대에 대한 수출 협상을 진행했다. 또한 한전은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했다. 세미나에는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와 캄2018.06.04 08:00
한국전력이 필리핀에서 1000㎿급 수알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정고 한전 필리핀지사 상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마카타시에서 열린 전기·전력 분야 무역사절단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트라가 추진하는 동남아 지역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한전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이 주최했다. 강 상무는 이날 "수알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회사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필리핀 팡가시난주 수알에 1000㎿급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강 상무는 “한전이 해당 프로젝트에 22018.06.04 08:00
한국전력은 한국수력원자력을 내세워 필리핀 원자력발전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최근 필리핀 정부가 바탄 원전 재가동을 검토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이목이 쏠린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정고 한전 필리핀지사 상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마카타시에 열린 전기·전력 분야 무역사절단 포럼에서 원전 사업에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강 상무는 “필리핀 원전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전은 지난 2008년 필리핀 루존섬 바탄 원전(621㎿)의 재가동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었다. 이 발전소는 마코스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