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10:01
건설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방 중견·중소건설사들이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다 내년도 SOC 예산이 줄면서 공공발주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건설사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전국에 35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94곳) 대비 21.42%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전문건설사를 포함한 폐업 신고는 1427건에서 1536건으로 7.6% 늘었다.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증가, 길어지고 있는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건설경기2024.05.16 15:01
정부가 본PF로 전환한 사업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등을 담은 부동산PF 연착륙 대책을 내놨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부는 부동산PF 연착륙 목적으로 본PF로 전환한 사업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등을 담은 부동산PF 연착륙 대책을 발표했다.주요 골자는 `본PF 전환 후 분양률과 공정률이 양호할 가능성이 큰 사업장`에 대해 공사비 등 `뉴머니(신규자금)`를 조달해주겠다는 것이다. 본PF로 전환하지 못한 브릿지론 사업장에 대해서도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뉴머니`를 공급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중소규모 건설사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 브릿지론 상태에서 착공도 못 하고 본2024.03.12 19:00
최근 부영그룹이 출산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 지급을 선언하면서 대중들에게 좋은 인식을 얻고 있다. 정부 역시 부영그룹의 이 같은 정책에 출산지원금 전액을 과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른 기업들의 출산장려 정책을 독려하고 나선 분위기다. 현재 정부는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이하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인력난, 부동산 PF 사태 등 크고 작은 위기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중소 건설사들에 인증제도는 '그림의 떡'이라는 볼멘소리가 적지 않다.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선 평소에 육아휴직제도 등이 최소 충족요건으로 갖춰져 있2024.01.25 10:52
공사비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규모 건설사는 정부의 지침이 현재로선 비현실적인 처사라며 불만을 토로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직원 50인 미만(건설업은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장 시행될 예정이다.애초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시행되면서 공사비 50억원 미만 중소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의 유예기간을 뒀는데 다음 주 그 유예가 풀리는 것이다.이에 공사비 5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은 다음 주부터 안전보건관리 담당자를 최소 1명 이상 둬야 한다. 또 중대 재해 발생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2024.01.15 11:39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로 주목받지 못했던 중소 건설사들의 `돈맥경화` 현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주택이나 토목 공사를 해왔던 중소형 건설사 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사 한국건설이 시공 중인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수분양자들이 최근 대출 실행 은행으로부터 `중도금 대출이자 독촉` 문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문자는 "시공사인 한국건설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중도금을 추가로 대출해 줄 수 없다"며 "건설사 측이 중도금 이자를 내지 않았으니 수분양자가 직접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한국건설이 시공 중인 오피스텔은 `중도금 무이자`2023.08.11 10:39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곳이 하나도 없다. 인건비, 자잿값, 금융비용 등 공사비는 상승했는데 분양가를 무리하게 올릴 수도 없어 신규 주택사업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 중견·중소 건설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호황을 누려왔던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하락으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에 줄도산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사업 포트폴리오가 국내 주택사업에 치중된 지역 중소·중견 건설사들은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미분양 등 삼중고가 겹치며 자금난이 심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중 지난 1년간 자진해서 문을 닫은 건설사가 3200곳이 넘었2021.06.17 15:32
충청도에 기반을 둔 건설사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로 기존 부동산 개발, 골프‧레저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성정 이날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의사를 밝히는 공문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타항공 인수는 예비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본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개입찰 진행시 아무도 후보자가 없어 매각이 무효화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함이다. 앞서 ㈜성정은 매각 입찰 공고 전 이스타항공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스타항공의 공개입찰에 참여한 쌍방울이 인수 금액을 1100억2020.12.04 14:55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건설 IT 솔루션 전문기업 웬진(대표 신동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웹케시의 '경리나라'를 웬진의 '네오콘'에 연동해 건설사들의 보다 편리한 경리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네오콘은 전문건설사 ERP 임대사업으로, 투자비용 없이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통신료 및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건설회사에서 선호하는 솔루션이다.건설사 특성상 한 개의 회사에서 여러 건설현장을 관리하는데, 건설현장별로 사용되는 경비를 처리하기 위해 본사에서 지급되는 다수의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된다.네오콘과 경리나라가 연동되면 각 현장2020.08.20 08:33
국내 건설 중소기업 이노㈜가 미얀마 수도 양곤에 진행하고 있는 주상복합시설 ‘이노시티(INNO CITY)’가 올해 말 완공과 함께 내년 2월 입주와 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일 네덜란드 호스피탈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노그룹(Inno International Development Company)이 사업 시행을 맡고, 신동아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양곤 중심가 사우스 오까라파(south okkalapa) 타운 내 이노시티가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노시티는 전체 대지면적 약 3만 1000㎡(약 9300평) 가운데 2만 5000㎡에 지하 2층~지상 30층, 5개동 744가구 아파트와 13층 15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 나머지 5870㎡에는 2층 규모의 버스터미널, 컨벤션센터, 쇼2020.01.22 10:00
최근 시공사 선정을 앞둔 소규모 정비사업지에서 ‘변칙입찰’이 성행하고 있다. 조합이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현설) 참석 시 ‘현설 보증금(입찰보증금 일부)’을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설 참여 보증금 납부 사례는 지난해 초 대형 재건축·재개발사업장을 중심으로 종종 있었지만, 최근에는 소규모 정비사업장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소규모 정비사업조합들이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에 이르는 현설 보증금을 요구하면서 자금동원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건설업계는 한숨만 내쉬는 형국이다.2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끼리 수주전이 치열한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공사2019.04.04 18:00
올들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건수 및 수주금액(계약 기준)이 전반적으로 급감하면서 중소 건설업체도 동반감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와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4일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건수는 1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6건)보다 29건(-16%) 줄었다. 수주금액도 같은 기간 기준 62억 8331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동기(103억 8994만 달러) 대비 무려 40%나 급감했다. 반면에 시공건수는 1691건으로 1년 전(1575건)과 비교해 116건(+7%) 늘어났다. 또한 진출국가 수(76→70개), 진출업체(247→211개), 최초진출 기업수(19→13개)도 나2018.05.17 06:05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표준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주관금융기관 입찰을 앞두고 시중은행의 참여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HUG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표준 PF대출 제안서를 접수한다. 협상과 최종 선정은 31일까지 이뤄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측은 입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기존 PF대출 주관사였던 우리은행과 농협은행도 입찰 준비에 들어갔다. 신한·하나·은행 등은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다. 표준 PF는 PF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금리 등 PF대출 조건을 표준화한 PF보증상품이다. 현재 표준 P2014.07.30 15:04
[글로벌이코노믹=정상명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분양계획 집계 결과를 30일 밝혔다.주건협에 따르면 13개사 13개 사업장에서 전월(400가구)대비 1553%증가, 전년(1468가구)대비 350% 증가한 6613가구가 내달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건협 관계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분양계획물량이 증가한 것은 LTV·DTI 등 주택금융규제 완화방침과 임대소득 과세방안 철회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추진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택구매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주택업계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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