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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사상최고치경신, 코스피 2080선 '눈앞'…외인 하루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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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사상최고치경신, 코스피 2080선 '눈앞'…외인 하루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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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홈페이지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80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올랐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을 밝힐지 관망심리가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8.76포인트(0.04%) 하락한 2만905.86, S&P500 지수는 4.78포인트(0.20%) 낮은 2373.4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0.53포인트(0.01%) 오른 5901.53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2180선을 돌파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순매수규모는 3645억 원이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842억원, 2376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99% 상승한 2178.38로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장중 213만원까지 뛰었던 삼성전자는 1.58% 상승마감했다. NAVER는 성장지속 기대감에 6.48% 급등했다.

LG화학도 실적개선기대감에 4.24% 상승마감했다.

SK텔레콤 0.80%, 아모레퍼시픽 0.71%, 삼성바이오로직스 2.93%, LG 0.45%, LG디스플레이 3.0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던 POSCO는 1.18% 하락전환했다.

신한지주 1.02%, 삼성생명 1.76%, KB금융 0.56%, 현대중공업 1.95%, KT&G 1.34%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현대차그룹주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동반상승했다. 현대차는 8.63% 급등마감하며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현대모비스 3.05%, 기아차 3.51%, 현대글로비스 4.36%, 현대위아 9.25%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