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 뮤지엄’은 지난해 10월,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IX(대표 권승조)와 협업해 서울 홍대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개관한 전시 프로젝트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프렌즈레이싱’, ‘검은사막’ 등 카카오게임의 대표 콘텐츠를 전시 문화와 접목해 새롭게 표현한 신개념 전시전이다.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리터러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의 하나로, 게임 관련 현장방문 기회와 멘토링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1일, 100여명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은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게임업계 직군, 취업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8일, ‘카카오게임 뮤지엄’에서 동일한 진로 멘토링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100여 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카카오게임 뮤지엄’은 오는 3월 31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