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콜롬비아대사, 백숙희 KOICA 아프리카중동·중남미본부 이사, 신숭철 한중남미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한국과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관계 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신한대는 오는 9월 28일부터 9일간 콜롬비아 자동차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공공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UNIDO 콜롬비아 대표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동차부품산업 가치사슬을 개선하는 정책 수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장형성교수(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산학협력단장)는 "이번 연수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공공정책을 통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