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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단신] 휴온스‧동화약품‧하나제약‧보령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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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단신] 휴온스‧동화약품‧하나제약‧보령제약

휴온스가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를 후원했다. 사진=휴온스이미지 확대보기
휴온스가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를 후원했다. 사진=휴온스
◆휴온스, 야구 꿈나무 육성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후원

휴온스가 한국 야구의 레전드 박찬호와 함께하는 '2019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캠프'를 후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캠프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렸다. 휴온스는 캠프의 후원사로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이너셋 허니부쉬 깔라만시 음료'를 지원했다.

엄기안 휴온스대표는 "이번 후원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 2회 연속 참가한 박찬호 선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야구 꿈나무 육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이 '동하 학술상'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사진은 박기환 동화약품 대표이사, 진윤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남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김형룡 오가노이드학회 회장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동화약품이미지 확대보기
동화약품이 '동하 학술상'을 개최했다. (좌측부터) 사진은 박기환 동화약품 대표이사, 진윤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남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김형룡 오가노이드학회 회장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 '제1회 동화 학술상' 개최

동화약품이 최근 열린 '제2회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제1회 동화 학술상'을 개최했다.

동화 학술상은 오가노이드학회 활동과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체외에서 배양해 만든 장기유사체인 오가노이드 연구 역량을 높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학술대상 첫 수상자는 남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고 같은 학교의 진윤희 생명공학과 연구교수가 젊은과학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질병 치료와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오가노이드 학회의 발전을 위해 이번 학술상을 마련, 시상식을 열었다"고 말했다.

하나제약이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마취제 신약의 우수성을 알렸다. 사진=하나제약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제약이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마취제 신약의 우수성을 알렸다. 사진=하나제약


◆하나제약,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

하나제약이 최근 개최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글로벌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Remimazolam)'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레미마졸람은 현재 널리 쓰이는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같은 정맥마취제뿐만 아니라 흡입마취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신약이다.

행사에서는 서정화 서울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서 교수는 "레미마졸람은 정맥마취제로 효과와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마취가 가능해 기존 마취제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젠셀의 면역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사진=바이젠셀이미지 확대보기
바이젠셀의 면역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사진=바이젠셀


◆바이젠셀 면역항암제, 식약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이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 신약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EBV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재발 위험이 큰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치유를 목적으로 미세잔존암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젠셀은 2017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현재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연구가 끝나는 대로 신속 허가를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