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매출액은 6387억 원으로 2018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43억 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4분기 매출액은 또 이전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한 2019년 1분기보다도 0.5% 줄어들어 경영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분기에 138억 원을 기록해 2018년 동기 대비 56.8% 폭락했다.
그는 이어 “군산공장 폴리실리콘 자산손상차손 7505억 원, 자산손상차손 169억 원, 유형자산 처분손실과 기타 손실 160억 원 등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 세전손실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OCI는 오는 1분기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풀가동, 원가절감으로 업황 부진을 돌파할 계획이며 2월부터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 설비를 반도체용(EG) 폴리실리콘 사업으로 변환할 방침이다.
한편 OCI 주 매출원 중 하나인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기판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다. 주요성분은 규소(Si)로 구성되며 규소 순도에 따라 태양광용과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