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대종상영화제는 3일 오후 7시부터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이휘재와 한혜진의 진행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1962년 이후 처음으로 무관객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애초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2월25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6월로 연기됐다.
무관객 영화제이지만,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는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생일' 설경구, '기생충' 송강호, '백두산' 이병헌, '증인' 정우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석규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증인' 김향기,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미쓰백' 한지민이 지명됐다.
신인상 남자배우상 부문은 '극한직업' 공명, '양자물리학' 박해수, '보희와 녹양' 안지호, '뷰티풀 데이즈' 장동윤,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미성년' 박세진, '벌새' 박지후, '사바하' 이재인, '죄 많은 소녀' 전여빈, '선희와 슬기' 정다은이 경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의 수상 결과도 관심이다. '기생충'은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11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대종상영화제는 추락했던 위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 수상 후보를 출품작에 한정했던 것을 개봉작으로 확대하고,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을 확충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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