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미국 5위의 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연동하는 역외 선물환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현금으로 결제된다.
골드만삭스는 컴벌랜드DRW를 거래 파트너로 해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블록 거래로 사고 파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으로부터 리스크를 헤지한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올 초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다시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선물과 인도 불가 선물 거래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코인데스크는 또 JP모건이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비트코인 펀드에 특정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뉴욕 멜론은행은 지난 2월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보유·이체·발행할 수 있도록 새 사업부서를 구성했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2개 펀드에 비트코인을 적격 투자 상품으로 추가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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