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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뭘 보고 비트코인이 5년 내 50만 달러 간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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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뭘 보고 비트코인이 5년 내 50만 달러 간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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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카라무치.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백악관 공보국장을 지내고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을 설립자한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4~5년 내에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카라무치는 “금융가에서 비트코인의 전 세계적인 채택으로 이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현재는 비트코인으로 인플레이션 헤지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29일(현지 시각)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4~5년 내에 50만 달러의 가격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 동안 50만 달러의 가격표와 함께 네트워크에 10억 개 이상의 비트코인 ​​지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스카라무치는 많은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믿는 것과 달리 아직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신 비트코인이 더 널리 채택되면 가치 저장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성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라무치는 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비트코인 지지자 명단에 합류한 가장 최근의 인물이다.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도 이번 주 비트코인에 대한 매우 낙관적인 가격 전망을 내놨다. 투자 관리자들은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장기 가격 예측은 많지만, 2022년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두려움을 포함하여 시장이 여러 가지 부정적인 역풍에 반응하면서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약 20% 하락했다.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도 시가 총액 60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는 하락을 완벽한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했듯이 하락은 "더 부자가 될 때"라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옹호론자들의 이런 주장이 타당한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