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과 네덜란드는 이번 합의로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대중수출규제에 발을 맞추게 됐으며 규제가 일본 니콘과 도쿄일렉트론,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치제조업체 ASML홀딩스 등의 일부 수출에도 확대된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의 존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일본과 네덜란드 정부관계자가 위싱턴을 방문해 3개국에 있어서 중요한 다방면에 걸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첨단기술의 안전성과 보안이 의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3개국간 회의는 제이크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