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국가통계국(NBS) 자료를 참고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고정자산 투자는 1~5월 중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1~5월 생산 투자는 전년 대비 9.6%의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올해 중국은 기술 혁신과 혁신을 통한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민간 부문 투자는 1~5월 전년 대비 0.1% 증가율로 1~4월 0.3%에 비해 여전히 민간 사업자들의 신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공공 부문 투자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전년 대비 7.1%의 증가율을 보였다.
분석가들은 중국 경제가 수출에 의해 뒷받침되었다는 것에 주목한다. 5월에는 중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생산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약세는 여전히 가계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