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0.05~0.25%포인트(p) 축소한다. 우대금리를 줄이면 최종 대출금리는 오르는 효과가 있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3.25%로 결정했다.
다만 시장금리는 금융당국 주문에 따라 가계대출 관리 압박 기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신한은행도 이달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최고 0.2%p 올린 바 있다. 가계부채 안정화 시점까지 금리 인상 조치를 한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