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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상북도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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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상북도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 장면. 사진=경북농협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 장면. 사진=경북농협
농협은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주 APEC 홍보, K-Food 및 농산물 해외 진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등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 소비 촉진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에서는 지난 2월 13일 경북지역본부 내 대책기구(TF)를 구성해 경북도 및 APEC 준비위원단과 소통해 왔다.
특히 행사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범농협 역량을 결집해 왔다. 그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 사무소 외벽 APEC 성공개최 기원 현수막 게시, 자동화기기(ATM) 화면 및 각종 장표 활용 홍보, 행사장 이동점포 지원 제안 및 여수신 상품 개발 추진 등 가시적인 지원 성과를 내왔다.

협약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력하자”고 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국가적인 행사로 준비하는 APEC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국민의 농협’을 이뤄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