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O로 선임…전임 김범 CAO는 퇴사 예정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윤택 전임 펄어비스 아트플레이실 총괄 아트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윤택 디렉터는 이후 라이온하트의 최고아트책임자(CAO)를 맡는다. 회사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신규 개발 프로젝트의 아트 고도화를 총괄할 전망이다.
라이온하트에선 앞서 '마비노기 영웅전'과 '야생의 땅: 듀랑고' 등으로 명성을 쌓아온 맡아온 김범 아트 디렉터가 CAO를 맡아왔다. 김 CAO는 5월 말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신임 CAO는 엔로그소프트와 NHN을 거쳐 2010년 펄어비스의 창립에 함께했다. '검은사막' 캐릭터 팀장과 아트 디렉터, 아트플레이실 총괄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작으로는 검은사막 인기 캐릭터 '다크나이트'가 있다.
라이온하트 측은 "CAO 신규 영입을 통해 핵심 개발 분야 의사 결정에 공백 없이 개발 고도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오 CAO와 더불어 이용자분들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