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 제도다. 우수한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21년 처음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 부문이 신설된 이래로 줄곧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올 해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이번 수상은 위생안전 및 서비스 전문성과 함께 식음서비스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솔루션과 미래형 운영모델을 제시해왔다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특히 대사 질환 위험이 높은 고객을 위한 '인텐시브케어' 프로그램은 작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강 지표 개선뿐 아니라, 식습관·운동 습관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형 급식 모델을 선도하기 위한 로봇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3년 업계 최초로 조리로봇 전문 코너 ‘웰리봇’을 선보였다. 이후 공정별 특화 로봇을 도입하며 급식 운영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외식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확대하며, 구내식당의 경계를 넓히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같은 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위생안전 EXPERT 자격 제도’는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이 제도는 2024년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부터는 ‘SCA(Service Change Agent)’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교육과 실전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의 CS 자격 취득도 지원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앞으로도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 아래, 프리미엄 식음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급식 서비스 부문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함께하며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