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는 오는 25~26일 도쿄에서 '미니 디앱 스테이션' 대규모 전시 공간을 열고 카이아 DLT 재단과 함께 미니 디앱 생태계와 스테이블 코인 비전을 선보인다. 메인 세션에서는 김태원 본부장이 라인 넥스트의 웹3 전략을 직접 발표한다.
대표적 웹3 게임 스튜디오인 플루토 스튜디오(Pluto Studio)의 카피보보(Capybobo), 아사히 TV 자회사 엑스트라마일(extra mile) 등 다양한 미니 디앱 파트너사들이 부스를 구성하고 게임을 시연한다.
전시 공간 내 미디어 스테이지에서는 웹3 업계 주요 연사들이 각 전문 분야의 발표를 일본어와 영어로 이어간다. 일본 아이돌 가수의 방문과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다.
라인 넥스트는 오는 24일 비트겟(Bitget)과 '미니 디앱 페스타(Mini Dapp Festa)'라는 사이드 이벤트도 개최한다.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카이아 메인넷 기반 웹3 생태계 확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일본 아이돌 이타노 토모미(Tomomi Itano)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한 미니 디앱은 누적 사용자 1억 3000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90개의 미니 디앱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라인 넥스트는 미니 디앱과 스테이블 코인 도입 등을 통해 웹3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