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는 17일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유력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JERA는 블랙스톤이 지원하는 지오서던 에너지와 파이프라인 운영사 윌리엄스 컴퍼니즈의 합작회사 GEP 헤인즈빌 II가 보유한 자산의 최유력 인수자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GEP 헤인즈빌 II는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의 헤인즈빌 셰일 분지에서 최상위 생산자다.
다만 관계자들은 거래가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며, GEP도 다른 인수 후보를 검토하거나 매각을 완전히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컨설팅 회사 라이스타드 에너지에 따르면, GEP 헤인즈빌 II의 2025년 연간 생산량은 평균 일일 약 3억 1750만 입방피트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거의 두 배인 6억1400만 입방피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로이터의 보도에 대해 JERA측 관계자는 논평을 거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