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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대 채용박람회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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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대 채용박람회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개최

기업과 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일자리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18일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부산대 채용박람회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계자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미지 확대보기
18일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부산대 채용박람회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계자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18일 부산대학교 시월 광장에서 열린 ‘2025 진로 IN, 미래 ON: 대학생·대학원생 커리어 페어’에 참여해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학 현장으로 직접 연결해 기업의 채용과 청년들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과 학생이 직접 소통하며 미래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파나시아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참여해 기업 소개와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경자청은 SNS 구독 이벤트와 입주기업 홍보 영상을 상영해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동방물류센터 등 다양한 기업을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 청장은 직접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오늘 부산대 기업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과 청년 모두가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라며 “오는 9월 23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리는 ‘김해 JOB Festival’에서도 이러한 기회를 이어가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경자청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