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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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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항만운송업 등 최대 5개 업체 선정 예정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UPA)이미지 확대보기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UPA)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 관한 컨설팅 등 총 7개 요소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항만운송(관련)업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자회사 및 수급업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년간 재해 발생율, 1년 내 사망사고건수, 하역안전지수 설계 참여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울산항만공사 안전환경실로 문의 하면 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소규모 항만운송 사업자들이 느끼는 비용적·인적 부담을 해소해 보다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