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채무 상환 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EB는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기업의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표면과 만기 이자율은 0%로, 별도의 이자 지급은 없으며 2030년 10월 20일 만기일에 원금 100%를 일시 상환하게 된다. 또 사채권자는 발행 3년이 경과하는 2028년 10월 20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안정적인 채무 상환을 위한 재무 전략의 일환"이라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