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같이 금융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는 투자 확대 허용 방침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산분리에 관해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금산분리 문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일으켜야 하는 상황에서 말씀하신 대로 어떤 면에서는 금산분리 문제를 합리화하든지 개선해야 된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면서 “최근에는 간담회 등을 통해서 제도의 기본원칙을 지키면서 실용적인 방법으로 당장 문제가 있는 부분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 저희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금융 부분이 IT라든지 다른 부분들에 진출하는 부분들 같은 경우, 금융위는 핀테크같은 분야는 금융 연관성이 높다고 보기에 그런 부분에 대한 지분 투자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속 확대하는 것을 허용해 가는 방침이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