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4% 하락한 3999.13 마감...10거래일 만에 4000선 깨져

인공지능(AI) 산업 거품 우려 등의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10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4%(91.46포인트) 하락한 3999.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02억 원, 기관 투자자는 2213억 원 각각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1조2503억 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2%( 22.72포인트) 하락한 916.11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1.91%), SK하이닉스(-4.33%), LG에너지솔루션(-5.54%),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전자우(-1.48%), 현대차(-2.56%), HD현대중공업(-4.9%), 두산에너빌리티(0.26%), KB금융(-0.96%), 기아(-2.58%)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2.87%), 에코프로비엠(-7.9%), 에코프로(-8.08%), 에이비엘바이오(-2.76%), 레인보우로보틱스(-3.87%), 코오롱티슈진(-3.62%), 리가켐바이오(-3.2%), 펩트론(-1.67%), HLB(-1.91%), 삼천당제약(-1.52%)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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