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지 기능 탑재한 충전시스템 개발
천장형 구조로 1개당 차 3대 동시 충전
내년 공공기관·아파트 등에 본격 상용화
천장형 구조로 1개당 차 3대 동시 충전
내년 공공기관·아파트 등에 본격 상용화
이미지 확대보기한화 건설부문은 화재감지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EV 에어스테이션을 개발해 한화포레나 단지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며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개선했다.
또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은 공간 점유와 전력 공급 문제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을 활용해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고 전력 분배 기술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했다.
이에 EV 에어스테이션은 지난 10월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공공기관, 일반건축물, 기존 아파트 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EV 에어스테이션의 도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 제로(ZERO)를 목표로 내년 한화포레나 입주 단지에 EV 에어스테이션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은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공공기관, 업무·문화·판매·숙박·의료·운동시설 등)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을 전기차 충전시설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EV 에어스테이션은 화재감지 기술을 포함해 공간 제약이 없는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한화포레나 단지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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