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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 개최…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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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 개최…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

지난 15일 여주시가 ‘2025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여주시가 ‘2025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5일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시정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 정책 개발을 위해 ‘2025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여주시는 지난 3월 정책연구모임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9월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11월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연구모임이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발표심사에는 공직자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 과정의 현장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밤에도 빛나는 남한강길’을 주제로 발표한 ‘브랜뉴’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남한강 테라스에 파고라를 더하다’를 제안한 ‘도래미’ 팀과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을 발표한 ‘스마트 관광환경 GOAT!’ 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여주쌀, 농업 유산이 되다’(토핑여주) 팀과 ‘여주보 공도교를 지방도로 전환’(트래볼루션) 팀이 받았다.

이번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관련 사업 부서의 정책화 검토를 거쳐 여주시정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여주시를 이끌어 가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여주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연구 활동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