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 무주군 설천면에 400만원 전달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들이 무주군 설천면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사내 봉사단체 ‘사랑으로 나누리’가 지난 16일 설천면에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성장현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와 사랑으로 나누리 회원들이 로스트볼 2만6000여 개를 수거하고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금은 설천면의 가장위탁세대 대학생 2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10가구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달 결성된 사랑으로 나누리는 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억 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사랑으로 나누리의 현영숙 회장은 “봉사단체 결성 후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기쁘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장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는 “앞으로도 사랑으로 나누리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