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300명 참여…‘만인의 대학’ 실천하는 열린 강좌 12개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경남정보대는 지난 11월부터 전문 교수진의 교육 노하우와 교내 인프라를 활용해 총 12개의 무료 커뮤니티 강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에는 시민 300명이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과정은 ‘만인의 대학’을 지향하는 경남정보대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대학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열린 강좌로,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건강·뷰티·미디어·심리·반려동물·요리·생활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K-디카시 열풍, SNS 날개를 타다 △리프팅 뷰티케어 & 나만의 폼클렌징 만들기 △퍼스널 컬러로 여는 이미지 변신 △건강한 두피, 풍성한 모발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릴스 & 숏폼 △열등감에 맞서는 용기의 기술 △펫아로마 테라피 & 힐링 마사지 △데일리 네일케어 & 아트 △비만 ZERO! 맞춤형 운동처방 △건강한 치아, 건강한 삶 △너의 심장소리가 보여 △흑백요리사와 함께하는 지중해 쿠킹클래스 등이 포함됐다.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경남정보대는 60년간 부산시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커뮤니티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누구에게나 열린 ‘만인의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커뮤니티 강좌를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