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주 주문 10척 중 세 번째 선박 성공적 인도… 후속함 ‘YN-07’ 기공식 병행
한국 Fesdec 설계·KR 선급 인증 획득… ‘K-조선’ 기술력과 베트남 생산력의 결합
한국 Fesdec 설계·KR 선급 인증 획득… ‘K-조선’ 기술력과 베트남 생산력의 결합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30일 파룽 조선소는 13,000 DWT(재화중량톤수)급 유조선 ‘BS 대산(BS DAESAN)’호의 인도식과 함께 후속함인 ‘YN-07’의 용골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베트남브이엔이 보도했다.
◇ 엄격한 한국 기술 기준 충족… ‘BS 대산’호 출격
이번에 인도된 ‘BS 대산’호는 한국 선주와 체결한 총 10척의 유조선 건조 계약 중 세 번째 결과물이다.
전장 128.6m, 너비 20.4m, 높이 11.5m 규모로, 한국의 Fesdec이 설계를 맡고 한국선급(KR)으로부터 기술 및 안전, 환경 기준 인증을 받았다.
최적화된 설계와 유연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제 해운 노선에 투입될 수 있는 고효율 성능을 갖췄다.
앞서 지난 7월 두 번째 선박인 ‘BS 울산(BS ULSAN)’호를 인도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세 번째 선박을 인도함으로써 파룽 조선소의 건조 공정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 ‘메이드 인 베트남’ 조선업의 자부심… 한국 파트너십 강화
까다로운 기술 기준을 요구하는 한국 시장에 대형 선박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베트남 조선 산업 전체에 큰 의미를 갖는다.
파룽 조선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비 및 기술 개선, 공정 최적화 등을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 선주인 BS 쉬핑(BS Shipping)과의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베트남 조선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추가 수주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파룽 조선소는 2026년에도 품질 향상과 건조 일정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남은 7척의 선박을 차질 없이 인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설계 기술과 베트남의 생산력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양국 간의 분업 구조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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