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버튜버들의 조상 '키즈나 아이' 포트나이트에 등장

글로벌이코노믹

버튜버들의 조상 '키즈나 아이' 포트나이트에 등장

포트나이트·키즈나 아이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에픽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포트나이트·키즈나 아이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에픽게임즈

올해 데뷔 10주년을 앞둔 인플루언서로 '버추얼 유튜버(버튜버)'라는 말의 원조인 키즈나 아이가 게임 '포트나이트'와 컬래버레이션한다.

에픽게임즈는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포트나이트 경쟁전에서 '키즈나 아이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쟁전에 참여한 게이머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키즈나 아이 장식 의상과 장신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포트나이트 내 리듬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에 키즈나 아이 테마 코스튬과 음원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키즈나 아이 테마 레고 아바타 또한 공개될 전망이다.

키즈나 아이는 지난 2016년 12월 유튜버로 활동을 개시했다. 모션캡처 기술로 인간의 몸짓,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아바타를 내세워 유튜브 영상 제작, 라이브 방송 활동을 병행해 '버튜버'의 개념을 제시했다. 방송 도중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버추얼 유튜버라는 말, 멋지지 않나요?"라고 표현한 것이 그대로 '버튜버'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그는 데뷔 1년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키즈나 아이와 유사한 버튜버들이 대거 등장해 뉴미디어 생태계의 중요한 축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나 버튜버 그룹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등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