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란 반정부 시위로 최소 544명 사망”

글로벌이코노믹

“이란 반정부 시위로 최소 544명 사망”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기반 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를 인용해 이란 시위 사망자가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모두 538명에 이르며 1만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위대가 거리에서 불을 피운 장면.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기반 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를 인용해 이란 시위 사망자가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모두 538명에 이르며 1만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위대가 거리에서 불을 피운 장면. 사진=연합뉴스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사상자 규모도 수백 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기반 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를 인용해 이란 시위 사망자가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모두 538명에 이르며 1만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하루 전에는 이란 시위 사망자가 시민과 군경을 포함해 총 116명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미국의 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등 고위 참모진으로부터 이란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란 군사·민간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온라인 반정부 여론 확산 지원, 추가 경제 제재, 군사 타격 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 군도 이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몇몇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한 시간마다 (이란 상황을) 보고받고 있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