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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중국 진출 '국내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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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중국 진출 '국내 2호'

아이메이커와 2022년부터 중국 진출 타진
휴젤에 이어 두 번째 중국 시장 공식 진출
휴톡스 출시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 바뀔까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중국 현지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진=휴온스 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중국 현지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진=휴온스 글로벌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가 최근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휴젤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13일 휴온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이하 아이메이커)가 2022년부터 중국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유통권을 도입해 단독 수입하고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마친 뒤 2024년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 제품은 고순도로 제조돼 중국약전(중국 의약품 품질 표준)에 의해 제조·품질이 관리되는 제품이다. 또 보툴리눔독소 A형을 주성분으로 현재 미용·치료용 의약품으로 미간 주름과 눈가 주름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미용의료시장으로 꼽힌다. 휴톡스의 중국 품목허가 획득은 휴온스바이오파마에는 큰 기회다. 현재 중국에서 상업화된 보툴리눔 톡신 중 국내 제품은 휴젤의 '레티보'가 유일하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있다. 레티보가 정식 수입되기 전에는 중국 보따리상들이 대량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밀수해 유통했었다. 그 때문에 휴톡스의 중국 시장 정식 진출은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기업 성장을 이루게 해줄 수 있는 큰 기회일 수밖에 없다. 또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두 번째로 중국에 진출한 만큼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변화의 귀추가 주목된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