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미토모상사를 포함한 일본 다수의 기업들이 미국 기업과 희토류 공급을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석탄 채굴 회사 라마코 리소시즈가 주력 광산서 생산 예정인 희토류에 대한 판매 계약 체결 및 광산 사업 투자에 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랜달 앳킨스 라마코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을 방문했던 지난 6일 인터뷰에서 일본 대형 상사 기업들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들과 관련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 일본 기업들은 라마코의 와이오밍주 브룩 광산 생산 희토류에 구매 계약, 채굴 사업에 대한 직접 투자, 기술 공유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마코가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힌 기업에는 스미토모상사와 이와타니산업 등 다수의 기업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일본은 세계 최대 희토류 체굴국인 중국 의존도 감축에 나서고 있다.
라마코가 개발을 추진 중인 브룩 광산은 오랜 역사를 가진 탄광이다. 앳킨스 CEO는 이 광산에서 네오디뮴이나 테르븀 등의 희토류 외에도 일본 기업이 특히 관심을 가지는 갈륨 등의 중요 광물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라마코는 현재 올해 말까지 브룩광산 지질 조사와 희토류 채굴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앳킨스 CEO는 “일본 기업과의 협업이 진행될 경우 미일 무역 합의에 발맞추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미일 무역 합의에서는 일본 측이 총액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