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물밑 협상 전망…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관측 '위험선호 심리 견인'
이미지 확대보기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93.6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9원 내린 값이다.
환율은 전날 대비 7.5원 내린 1490.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때 1487.3원까지 하락하다 낙폭이 줄어들며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간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시장에 퍼지며 환율 하락을 야기했다. 특히,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 전망과 더불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관측이 위험 선호 심리를 견인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1%,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 각각 올랐다.
유가도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21달러로, 전날보다 2.84% 하락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5.28% 내린 93.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 막판 유가가 재차 반등하면서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49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인 940.11원보다 2.64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90엔 오른 159.414엔이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최근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는 원·달러 환율에 관해 "지금 단계에서 아주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수형 금통위원은 "미국·이란 전쟁을 제외하고 봤을 때 경상수지 흑자로 달러 수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거주자 해외 투자도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유럽증시] 주요국 증시 혼조세...영국 FTSE 지수 0.5% 소폭 상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4022117121705913edf69f862c591815023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