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버스 운행 조정…배송 지연 등 생활 불편도 예상
이미지 확대보기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은 행사에 대비해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펜스가 설치되고 있으며 보행 동선 분리와 차량 통제 등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광화문 일대를 하나의 공연장처럼 관리하는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이 적용된다. 인파를 구역별로 나눠 관리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밀집도를 관리하는 구조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공연 당일 세종대로·사직로·새문안로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보행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영도 일시 중단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도 실시된다. 경찰은 행사장 인근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옥상 접근을 제한하는 등 추가 안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교통·보행 통제 조치가 이어지면서 도심 일대에서는 이동 불편 등 생활 영향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통제 범위가 넓어 불편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로 통제에 따른 물류 영향도 예상된다.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종로구와 중구 일부 지역에서는 택배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은 도로 혼잡과 통제 구간 확대에 따라 일부 지역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SNS를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연 전후 교통과 인파 관리, 비상 상황 대응까지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