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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지난해 영업익 33억 '사상 최대'… 폭락장 속 0.89% 반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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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지난해 영업익 33억 '사상 최대'… 폭락장 속 0.89% 반등 '눈길'

매출 3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2% 증가… 영업이익 846% 급증
4분기 매출 148억 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성공
코스닥 5.56% 급락 속 실적 바탕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 유지
아이지넷 CI  사진=아이지넷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지넷 CI 사진=아이지넷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2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지수가 5% 넘게 폭락하는 장세 속에서도 아이지넷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지넷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90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67.2%, 영업이익은 8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48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특화된 보장 분석 기술력을 통한 높은 계약 전환율 ▲외부 GA(보험대리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설계사 네트워크 확장 ▲차세대 수수료 정산 엔진 구축을 통한 수익 인식 표준화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8월 본격화된 파트너십 모델이 전체 실적의 17%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설명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아이지넷은 올해 초 정식 출시한 '인공지능(AI) 상담 시스템'을 통해 응대 품질과 계약 전환율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는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올해는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을 공고히 하고 AI 상담 고도화와 베트남 시장 안착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63포인트(5.56%) 급락한 1,096.89로 장을 마쳤다.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아이지넷은 실적 발표 영향으로 전일 대비 20원(0.89%) 오른 226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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