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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순익 1조2036억 89.5%↑…투자손익 1조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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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순익 1조2036억 89.5%↑…투자손익 1조원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 8486억 전 분기 대비 11% 증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머릿돌. 사진=삼성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머릿돌.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이 1조원대로 급성장하면서다.

삼성생명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연결)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한 1조20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손익은 25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지만, 투자손익은 배당수익 증가와 자회사·연결 손익 확대로 1조2729억원의 호실적을 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에서 법인세 2890억원을 제외하면서 1조2000억원대 순이익이 나왔다.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4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신계약 CSM 배수는 11.4배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판매 확대와 전속·비전속 채널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보유계약 CSM은 연초보다 4000억원 증가한 1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조직도 확대됐다. 전속 설계사 수는 약 4만4400명으로 연초 이후 약 1500명 순증했다.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전년말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210%를 기록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