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에탄 극미량 감지
국내 가스 인프라 안전관리 고도화
국내 가스 인프라 안전관리 고도화
이미지 확대보기ABB가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가스 누출 감지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 가스 인프라 안전관리 고도화를 지원한다.
ABB는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차량 탑재형 가스 누출 감지 솔루션 '모바일가드(MobileGuard)' 공급 계약을 수주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내 가스 산업의 안전, 검사, 기술 기준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모바일가드는 레이저 기반 가스 누출 감지 솔루션이다. ABB는 이 장비가 기존 기술보다 1000배 이상 높은 감지력을 갖췄고, 메탄과 에탄을 10억분의 1 단위인 ppb(10억 분의 1) 수준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BB는 모바일가드 외에도 드론 기반 솔루션 '호버가드(HoverGuard)', 휴대용 장비 '마이크로가드' 등을 통해 가스 누출 감지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설비와 매립지 점검에, 휴대용 장비는 도보 점검 시 누출 지점 파악에 활용된다.
백인성 ABB 계측 및 분석 사업부 한국 총괄 본부장은 "천연가스 배관 주변 누출을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규제 준수와 인프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모바일가드 도입이 한국에서 혁신적인 가스 누출 감지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