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09시57분 전장대비 12.77% 급등한 954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10990원까지 올라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나미는 9.09% 증가한 2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코스피 상장 유지 조건이 기존 시가총액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높아지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한성기업은 최근 시가총액이 287억 원으로 상장폐지 기준에 포함됐다.
그러나 소셜미디어(SNS)룰 중심으로 애국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면서 응원 투자가 잇따랐고 10일 시가총액이 525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상폐 기준을 넘어섰다.
게맛살 '크래미'를 생산하는 한성기업은 지난 25년간 한국전쟁에 참전한 외국인 군인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고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국민 필기구 기업으로 통하는 모나미도 6일 기준 시가총액이 239억 원에 그쳐 상폐위기에 몰렸다.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10일 시총이 405억 원으로 불어났다.
모나미는 지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인 '노 재팬' 운동 당시 일본산 필기구를 대체하며 국민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다.
다만 이 같은 애국 테마주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기업의 본질적인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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