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부담 요인이지만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향후 원가 부담도 3분기를 정점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조원,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14.4% 감소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유 연구원은 "산업용 전력 수요 둔화와 판매단가 약세로 전력판매 수익은 감소하겠지만 해외사업 수익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유연탄 개별소비세 할인 종료와 수입단가 상승으로 연료비는 증가하지만,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 따른 구입전력비 감소가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발전 정책 변화에 주목했다"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만으로도 전력 수요가 2025년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원자력을 포함한 기저전원 확대를 언급하고 있는 만큼 발전 믹스 변화로 한국전력의 이익 체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윤 연구원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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