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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판버러서 KF-21 중심 초연결 전투체계 공개…유럽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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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판버러서 KF-21 중심 초연결 전투체계 공개…유럽 공략 강화

TF-50·FA-50 전면 배치…영국 훈련기 교체 수요·유럽 경공격기 시장 겨냥
KF-21·무인기·위성 연계 전시…민관군 원팀 마케팅·공급망 협력 병행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 마련된 KAI 전시 부스. 사진=KAI이미지 확대보기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 마련된 KAI 전시 부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F-21과 무인기·위성을 연결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앞세워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KAI는 21일 영국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각) 개막한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 참가해 주력 항공기와 유무인복합체계, 인공지능(AI) 기반 후속지원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AI는 전시장 전면에 KF-21을 중심으로 무인전투기와 다목적 무인기,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통신위성을 연결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구역을 마련했다. 개별 항공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운용하는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부각한다.

고정익 분야에서는 영국 공군의 전술입문·훈련기 교체 수요를 겨냥한 TF-50과 유럽 시장용 경공격기 FA-50을 전시했다. 회전익 분야에서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형무장헬기, 유무인복합 운용 개념을 적용한 차세대 중형기동헬기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
KAI는 행사 기간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 군 관계자 및 민수 사업 파트너와 기종별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상호운용성과 납기 경쟁력을 알리고 정부·군 대표단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주력 기종의 성능과 미래 기술 확장성을 각국 관계자에게 알리고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