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4원 내려
이미지 확대보기3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424.0원으로 주간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3.4원 내린값이다.
전날 밤 엔·달러 환율과 원·달러 환율은 비슷한 시점에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한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동시 개입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미국 통화당국의 ‘레이트 체크’ 보도까지 나오면서 당국 간 공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10시 20분께부터 급락해 오후 10시 44분께 1419.0원까지 내려갔다. 이날 오전 6시께에는 1418.0원으로 저점을 낮추며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한 때 약 한달 반 만에 100선 아래로 내려왔다가 현재 100.098로 0.109 올랐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63엔대에서 움직이다가 전날 밤 장중 157엔대까지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 매입·달러 매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통화 당국이 시장 개입의 전 단계인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했다고 시장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0.852엔 오른 160.345엔을 기록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94로 3.14 내렸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