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0%·SK하이닉스 60% 이상 매입…자사주 종료 후 수급 공백 우려
이미지 확대보기2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자사주 3980만주를 매입했다. 전체 예정 물량의 70%를 웃도는 규모다.
SK하이닉스도 지난달 20일부터 22거래일 동안 1415만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전체 매입 예정 물량의 약 60%에 해당한다.
당초 시장에서는 양사의 자사주 매입이 오는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속도가 유지될 경우 다음달 중순께 매입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9월 계절적 약세와 매크로 변동성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하방 지지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시장 반등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요 수급 주체인 외국인과 개인의 복귀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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