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DL건설에 따르면 협력사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를 운영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하도급 대금에 반영해 협력사가 급격한 원가 상승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협력사와의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DL건설은 지난달 하도급 분쟁조정기구를 신설해 협력사가 계약 및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 지원도 이어졌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협력업체 긴급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사별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늘어난 비용을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낮추는 데 나섰다.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ESG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에는 협력사 임직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상호협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안으로는 2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