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가치 상승 여력 32.7%... 시총 1조 달러 클럽 내 1위
- 선행 PER 5.5배... 엔비디아·브로드컴 대비 극단적 저평가
- 메모리 슈퍼사이클 회복 관건... 원화 약세·공급 과잉 지속은 부담
- 선행 PER 5.5배... 엔비디아·브로드컴 대비 극단적 저평가
- 메모리 슈퍼사이클 회복 관건... 원화 약세·공급 과잉 지속은 부담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2026년 9월 23일(현지시각) 기준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 글로벌 상장사 스크리너 분석에서 공정가치 대비 주가 상승 여력 32.7%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인베스팅닷컴은 같은 날 자체 스크리너 분석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5배로 비교 대상 거대 기업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수요 확대 속에서 메모리 반도체 주기 반등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성과가 저평가 해소 속도를 가를 핵심 잣대로 지목됐다.
스크리너 분석과 기업별 상승 여력
인베스팅닷컴은 23일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가치 상승 여력을 집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 중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조 3400억 달러(약 1831조 3780억 원)로, 공정가치 상승 여력은 32.7%로 집계됐다.
선행 PER은 5.5배에 그쳤으며 재무 건전성 평가는 우수(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인베스팅닷컴은 이 배수가 저성장 규제 산업이나 유틸리티 기업에서나 볼 법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상승 여력을 나타냈으나 배수 격차는 뚜렷했다. 시가총액 5조 4200억 달러(약 7407조 5140억 원)인 엔비디아의 공정가치 상승 여력은 29.3%였으며 선행 PER은 23.9배, 재무 건전성은 우수 등급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1조 6900억 달러(약 2309조 7230억 원)인 브로드컴의 상승 여력은 28.7%, 선행 PER은 29.7배였으며 재무 건전성은 양호(Great) 등급을 받았다. 사우디 아람코는 시가총액 1조 6500억 달러(약 2255조 550억 원)에 상승 여력 22.2%, 선행 PER 13.7배로 집계됐다. 마이크론은 시가총액 1조 2100억 달러(약 1653조 7070억 원)에 상승 여력 10.7%, 선행 PER 13.7배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공정가치 상승 여력은 10.5%였다.
저평가 구조적 배경과 상하방 요인
메모리 업황 회복세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 실적의 가시화 여부가 향후 시장 평가를 가를 핵심 변수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