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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판교 출퇴근길 넓힌다…'편하G버스' 2개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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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판교 출퇴근길 넓힌다…'편하G버스' 2개 노선 신설

8일부터 신동·태안3지구~판교제2테크노밸리 직행
평일 출퇴근 시간대 하루 4회 운행…10월 6일부터 좌석 예약
정명근 시장 "광역교통 수요 증가…대중교통 노선 지속 확충"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판교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탄구와 병점구 주요 주거지역에서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새로 가동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경기 편하G버스' P9303번과 P9304번 등 2개 노선을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도시 성장과 함께 판교 등 인접 도시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교통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승 부담을 줄이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선택지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9303번은 호반써밋동탄을 출발해 신동과 목동, 청계동, 영천동을 거친 뒤 기흥IC를 통해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한다. 동탄권 주요 주거지역과 판교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P9304번은 중외제약사거리에서 출발해 태안3지구와 병점, 반월을 거쳐 기흥동탄IC를 통해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향한다. 병점권을 비롯한 주요 생활권에서 판교로 이동하는 출퇴근 수요를 담당한다.

두 노선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 노선마다 28인승 버스 2대를 투입해 출근 시간 2회와 퇴근 시간 2회 등 하루 4회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를 통해 좌석을 예약한 뒤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개통 이틀 전인 10월 6일부터 가능하다.

시는 이번 노선 개통이 단순한 버스 증차를 넘어 화성에서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화성의 주거지역과 판교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대중교통 선택권을 넓히고, 증가하는 도시 간 이동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편하G버스'는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내 주요 생활권과 수도권 업무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인구와 도시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인접 도시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향하는 광역교통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 편하G버스 신규노선 개통은 시민들의 출퇴근 이동권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개선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